[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웃찾사' 출신 개그맨 정재형이 화촉을 밝힌다.

4일 오후 스포츠경향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우주스타 정재형’ 코너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정재형이 오는 15일 품절남이 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재형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멕시코 칸쿤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를 도는 북미 지역 신혼여행을 떠나며 이후엔서울 중량구 망우동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정재형과 여자친구는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으며 정재형이 다니던 교회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베테랑 개그맨 김준호가 맡을 예정이다. 주례는 KBS 개그맨 출신이자 현재목사로 활동 중인 김정식이 맡는다.

2006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정재형은 201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공채 개그맨에 도전해 SBS 13기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우주스타 정재형'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연기자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영역을 넓혔다.

트윗하기

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