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나쁜형사' 안내상, 신하균 SNS 팀장 발탁… 사이코패스 이설, 조력자되나
상태바
'나쁜형사' 안내상, 신하균 SNS 팀장 발탁… 사이코패스 이설, 조력자되나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04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나쁜형사' 신하균이 경찰의 영웅으로 탈바꿈했다. 김건우 처리 문제로 사직서를 썼던 신하균은 경찰과 검찰의 이해관계로 인해 처벌은 피하게 됐다. 또한 SNS(시리어스 앤 시리얼)팀장이 된 신하균이 사이코 패스 기자 이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나쁜형사'(연출 김대진, 이동현 극본 허준우 강이헌)에서 신하균(우태석 역)은 김건우(장형민 역)의 살인혐의로 인해 경찰 옷을 벗게 될 위기에 처했다. 또한 박호산(전춘만 역)을 비롯한 경찰 수뇌부는 신하균을 처내려고 했다.

 

'나쁜형사' 신하균 [사진= MBC '나쁜형사' 방송화면 캡처]

 

이 과정에서 경찰청장 안내상이 이들을 방문했다. 안내상은 “지금 필요한 것은 희생양이 아닌 영웅이 필요하다”며 “우태석을 경찰의 영웅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안내상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신하균을 영웅으로 만드는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안내상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신하균의 공적을 치하했다. 신하균은 여기에서 비공개 자료라며 김건우의 범죄 행위를 공개했다. 신하균이 공개한 것은 김건우가 피해자들의 치아를 뽑은 것이었다.

신하균의 발표가 끝난 후 안내상은 “오늘 진급한 우태석 경정이 SNS, 즉 시리어스 앤 시리얼 팀의 초대 수장이 돼서 연쇄살인 범죄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그동안 신하균은 절차를 밟지 않고 수사를 하며 폭력경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신하균이 본격적으로 SNS 팀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쇄살인범을 잡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하균에게 호감을 보인 사이코패스 기자 이설(은선재 역)의 도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설과 신하균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