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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514' 청주고 최정원, 2018 이영민 타격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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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514' 청주고 최정원, 2018 이영민 타격상 영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12.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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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청주고 최정원이 2018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지난달 30일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정원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했다. 20경기에서 95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514(72타수 37안타)를 찍었다. 이에 이영민 타격상을 품게 됐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 청주고 최정원.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김일배 지도자상’에는 2016년부터 대구고 감독을 맡아 소속팀을 전국대회(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관왕으로 이끈 손경호 감독이 선정됐다.

아울러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올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리틀연맹, 여자연맹에서 심사해 추천한 선수들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시·도 협회에 장기간 봉직하며 지역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동후 부회장,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박병석 전무이사, 안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윤성필 회장과 투철한 교육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학생선수 교육에 모범이 된 광주송정동초 박태범 감독을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또한 2019년 18세 이하(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유치에 공헌한 기장군 김종천 문화관광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서울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최되는 ‘2018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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