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라디오스타' 장기하 "예능인들 보고 음악적 영감 얻어" 밝혀 눈길
상태바
'라디오스타' 장기하 "예능인들 보고 음악적 영감 얻어" 밝혀 눈길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06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재석·최양락 영향받은 ‘그렇고 그런 사이‘?

[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라디오스타' 장기하가 유재석과 최양락의 말투를 참고해 2집 앨범에 있는 ‘그렇고 그런사이‘를 작곡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언빌리버블' 특집으로 꾸며져 지상렬, 넉살, 장기하, 김정현 아나운서가 출연해 서로의 입담을 뽐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날 장기하는 곡을 작곡하는 과정에서 예능인들에게 영감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장기하는 "2집에 수록된 ‘그렇고 그런사이‘는 유재석 선배님과 최양락 선배님의 모습을 참고 해서 만든 곡"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기하는 “두 분의 경우 중요한 말은 늘려서 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너랑 나랑’과 같은 경우 중요하기에 길게했고 ‘그렇고 그런 사이니까’는 일부로 짧게 얼버무렸다”며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장기하는 김구라에 대한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장기하는 “김구라 형님의 경우 말에 운율이 있다”며 “노래로 만들기에도 좋을 것 같다”며 칭찬을 남겼다.

장기하와 얼굴들로 인기를 모은 장기하는 솔직한고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기하가 어떤 에피소드로 웃음을 유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