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오늘날씨] 이른 아침 비 또는 눈 소식, 기온 낮은 내륙에 눈 쌓이기도...올겨울 '한파' 대비
상태바
[오늘날씨] 이른 아침 비 또는 눈 소식, 기온 낮은 내륙에 눈 쌓이기도...올겨울 '한파' 대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06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현재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와 충청도,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는 눈으로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6일 오전 기상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서울 0.3도, 인천 0.5도, 수원 0.5도, 청주 0.7도, 춘천 0.3도, 강릉 2.7도, 대전 0.7도, 전주 0.7도, 광주 1.9도, 안동 3.4도, 포항 6.5도, 대구 4.7도, 울산 6.1도, 부산 7.0도, 여수 6.5도, 제주 8.8도 등을 보이고 있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서울은 이날 새벽 눈이 날렸으나, 현재는 모두 그친 상태다. 경기 남부 지역의 눈도 대부분 그친 상태다. 이처럼 중부 지방의 눈 또는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눈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에 치명적인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에어코리아는 6일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 대부분 보통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화면 캡쳐]

 

그러나 맑은 대기에도 천식폐질환가능지수는 서울, 인천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일부 지역, 영동·옥천·김천, 의성, 밀양·창녕, 화순·담양·보성 등에서는 천식폐질환가능지수 높음 수준이다. 

서울, 인천 지역의 천식환자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 높음 단계를 기록한 지역에서는 실내를 청결하게 하고 자주 환기시켜야 한다. 대기오염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창문과 문을 닫아 외부 노출을 줄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일(7일)부터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고되면서 날씨 정보에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날씨 정보를 확인하려면 기상청 날씨누리를 참고하면 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