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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을린 사랑' 개막, 박기원·이주영·이원석 등 연습사진 공개... 16일까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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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을린 사랑' 개막, 박기원·이주영·이원석 등 연습사진 공개... 16일까지 공연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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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2016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던 연극 ‘그을린 사랑’이 개막했다.

연극 ‘그을린 사랑’은 와즈디 무아와드(Wajdi Mouawad) 원작으로 어머니 나왈의 유언에 따라 죽은 줄만 알았던 아버지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형제를 찾아 떠난 시몽과 잔느 남매의 여행을 그려낸 작품이다.

 

연극 ‘그을린 사랑’ 연습사진 [사진=마크923 제공]

 

연극 ‘그을린 사랑’ 속 시몽과 잔느는 어머니 나왈이 겪은 일들을 되짚어보며 한 여인의 삶을 통해 충격과 고통, 증오와 화해, 인간의 의지와 저항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그을린 사랑’에는 박기원, 이주영, 이원석, 나혜진, 송희정, 이지훈, 하준호, 백석광 등이 출연한다.

특히 연극 ‘그을린 사랑’의 연출을 맡은 신유청은 앞서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춘우’를 맡아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유명 연출가다.

또한 신유청은 지난 2008년 거창연극제에서 ‘동물원 이야기’로 작품상 금상을 수상, 2016년에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첫 번째로 시행한 비주얼쇼 공모 사업 ‘파라다이스 크리에이티브 무브(Paradise Creative Move)’에서 ‘스트레인지 엘’로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은 물론, 신유청의 섬세한 연출을 느낄 수 있는 연극 ‘그을린 사랑’은 오는 16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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