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영화 ‘도어락’과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도어락’은 개봉 이틀 만에 25만을 돌파하며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쳤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지난 6일 개봉과 동시에 20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어락’은 전일 기준 11만2369의 일일 관객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면서 25만5393명의 누적관객수로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 '도어락'은 개봉 이틀째인 지난 6일 전국 864개의 스크린을 확보해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을 14.2%, 상영 점유율은 21.8%, 좌석 점유율은 22.1%다.

대한민국 경제 위기의 상황을 실감나게 연출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0만886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고, 싱어롱 열풍으로 장기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9만3935명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판타지 드라마로 키이라 나이틀리, 매켄지 포이, 헬렌 미렌 등이 출연하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이날 3만6054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20계단 상승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완벽한 타인', '런닝맨:풀룰루의 역습', '헌터 킬러', '모털 엔진', '스윙키즈', ‘성난황소’ 등이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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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