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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김영하 "연산군은 파티 피플"…유시민 "'왕의 남자'의 배경, 흥청망청도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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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김영하 "연산군은 파티 피플"…유시민 "'왕의 남자'의 배경, 흥청망청도 유래“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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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알쓸신잡'의 멤버들이 강화도 여행 도중 연산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하는 "연산군은 조선시대의 파티피플"이라며 연산군을 설명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연출 나영석, 양정우, 양슬기, 이정원)에서 멤버들은 조선시대 역사상 최악의 폭군이라고 평가받는 연산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알쓸신잡')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강화도에 연산군의 유배지가 있다“며 ”유희열 씨와 함께 방문하고 왔다“고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연산군을 ”조선시대 파티피플“이라 비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시민은 ”과거 학교 역할을 한 성균관에 나이트 클럽을 세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2005년 개봉한 영화 ‘왕의 남자’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유시민은 ”‘왕의 남자’가 연산군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팩션“이라 설명했다. 이어 흥청망청이라는 단어의 유래도 연산군의 일화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했다.

'알쓸신잡' 멤버들이 강화도로 여행을 가면서 연산군의 유배지를 들렀다, 이와 함께 연산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의 남자’, 연산군의 일화에서 유래된 흥청망청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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