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진짜 사나이 300' 이정현이 컨디션 난조에도 안현수와 기록 대결을 펼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정현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밤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이정현이 서킷 트레이닝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현이 가장 첫 순서로, 그의 뒤를 이어 안현수가 출발했다.
이날 이정현은 컨디션 조절 실패로 제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이정현은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매달리기, 버핏 테스트에서 안현수보다 앞선 자신의 기록을 지켰으나 30kg 탄약 나르기에서 안현수에게 결국 따라잡히고 말았다.
안현수는 "좋아 좋아", "파이팅"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정현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훈련에 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응원을 받았다.
다음 주 방송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이어갈 이정현의 모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정현은 다시 안현수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진짜 사나이 300' 다음 회에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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