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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클립] '스윙키즈', '과속스캔들'·'써니'와는 다르다? 도경수X박혜수의 '청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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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클립] '스윙키즈', '과속스캔들'·'써니'와는 다르다? 도경수X박혜수의 '청춘'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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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과속스캔들', '써니'로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올라선 강형철 감독이 신작으로 관객을 찾는다. '스윙키즈'는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엑소의 디오(도경수)와 박혜수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디오는 북한군으로 전쟁 포로가 돼 거제도 포로 수용소로 오게 된 로기수 역을, 박혜수는 홀로 동생들을 돌보는 소녀가장 양판래 역을 맡았다.

 

[사진 = 영화 '스윙키즈' 포스터]

 

'스윙키즈'는 브로드웨이의 유명 탭댄스 가수 자레드 그라임스가 잭슨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탭댄스가 소재인 영화인 만큼 영화 속 등장하는 유쾌한 스윙 재즈와 탭댄스 역시 영화를 보는 관전 포인트다.

'스윙키즈'는 음악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한편 한국 전쟁 당시의 아픔을 담고 있는 영화기도 하다. 영화 '과속 스캔들'과 '써니' 처럼 행복한 내용이라기 보다 슬픔 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는 영화다. '스윙 키즈'의 비극적 결말은 그동안 강형철 감독의 영화의 따뜻함과는 달리 슬픔과 비장함을 관객에게 안긴다.

'스윙키즈'의 원작은 창작 뮤지컬 '로기수'다. 영화 '스윙키즈'는 뮤지컬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댄스,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 '스윙 키즈'가 올 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영화로 사랑 받을 수 있을까?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을 앞두고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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