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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500일의 썸머'(세계의 명화)·'인사이드 맨'(일요시네마)·'부당거래'(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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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500일의 썸머'(세계의 명화)·'인사이드 맨'(일요시네마)·'부당거래'(한국영화특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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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영화 '500일의 썸머'(세계의 명화), '인사이드 맨'(일요시네마), '부당거래'(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8일(토)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500일의 썸머'가 방송된다.

'500일의 썸머'는 조셉 고든레빗, 주이 디샤넬 주연의 영화로 지난 2009년 개봉헀다. '500일의 썸머'는 현실적인 로맨스 묘사로 개봉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영화 '500일의 썸머' 포스터]

 

영화 '500일의 썸머'는 영화가 시간 순이 아닌 랜덤한 날짜의 반복으로 진행된다. 시간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연애의 실체를 좀 더 면밀하게 파고들며 관객들에게 씁쓸함을 안긴다. 또한 배경인 LA의 곳곳을 느낄 수 있다.

영화 '500일의 썸머'는 조셉 고든 레빗의 현실적인 연기 뿐만이 아니라 아역 배우 시절의 클로이 모레츠의 귀여운 모습 또한 볼 수 있는 영화다. 

25일(일) 오후 12시 10에는 영화 '인사이드 맨'이 '일요시네마'를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 = 영화 '인 사이드 맨' 포스터]

 

'인 사이드 맨'은 스파이크 리 감독의 2006년 영화다. 덴젤 워싱톤과 조디 포스터가 주연을 맡은 '인 사이드 맨'은 치밀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인사이드 맨'으로 두 번째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덴젤 워싱톤의 열연도 돋보인다. 

또한 조디 포스터, 클라이브 오웬까지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 완벽한 계획과 자존심을 가진 범죄자 달튼과 협상과 키스, 해결사 매들린의 캐릭터 열전 또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다.

25일(일) 밤 10시 55분에는 영화 '부당거래'가 '한국영화특선'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영화 '부당거래' 포스터]

 

'부당거래'는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이 출연한 2010년 작품이다. '부당거래'는 연쇄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 간의 부당한 거래를 그려낸 작품이다. 살인 사건이 '대국민 조작 이벤트'라는 설정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당거래'는 살인 사건을 둘러싼 권위 계층의 부정부패와검사와 스폰서 문제, 입찰 비리 문제 등 한국 사회의 문제를 꼬집으며 영화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류승완 감독은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을 연출하며 충무로에서 사랑받은 감독이다. 최근 작품으로는 '베테랑', '군함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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