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신과의 약속'의 배수빈이 왕석현과 만남을 가졌다. 왕석현은 어색한 모습으로 배수빈과 함께 식사를 가졌다. 하지만 배수빈은 친아들과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에 기쁨을 표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한채영이 알게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신과의 약속'에서 정민섭(지도엽 역)은 왕석현(송현우 역)를 배수빈(김재욱 역)에게 데려갔다. 정민섭은 왕석현을 데려다주고 배수빈에게 윙크를 했다.
왕석현은 배수빈을 만난 후 어색한 모습으로 있었다. 왕석현은 “저랑 같이 식사하시면 재미없을 것 같다”며 “같이 식사를 해도 되는거냐”고 물었다. 왕석현의 질문에 배수빈은 “나야 말로 함께 밥을 먹는 것이 너무 좋다”며 웃었다.
왕석현은 “우리 엄마가 밖에서 다른 음식 먹는 것 좋아하지 않는데”라고 걱정했지만, 배수빈은 “여기 음식은 괜찮으니 엄마도 걱정 안 하실 것”이라며 미소를 띠었다.
이어 배수빈은 왕석현과 헤어지면서 “다음에도 함께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며, 포옹을 전했다. 왕석현이 떠난후 배수빈은 자신의 친아들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배수빈은 전처 한채영과 이혼 후에 오윤아(우나경 역)와 재혼했지만,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다. 왕석현과의 만남으로 한채영을 그리워하는 배수빈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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