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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PGA투어 첫 승 도전!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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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PGA투어 첫 승 도전!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선두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1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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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3타 줄이며 공동선두 등극...국내파 하위권 부진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날린 대니 리(24 이진명)가 PGA투어 첫 승을 향해 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대니 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루크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대니 리는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솎아 3타를 줄여 매트 에브리(31 미국)와 패트 페레즈(38 미국), 그레그 찰머스(41 뉴질랜드)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고 기분 좋게 시작한 대니 리는 6번 홀(파4)에서 샷 난조를 보이며1타를 잃고 이븐파로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후반 들어 샷 감이 살아난 대니 리는 11~12번 홀 연속 버디 퍼트로 분위기를 탔고 이후 15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3타를 줄였다. 특히 단 한 개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 대니 리가 14일(한국시간)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사진=PGA투어 공식홈페이지 캡처]

지난주 푸에르토리코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쳐 아쉬움을 컸던 대니 리는 2주 연속 우승권에 근접한 경기력으로 PGA투어 정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엇갈리는 행보를 보였다. 한국계 선수들을 리더보드 상위권을 형성한 반면 국내파들은 하위권을 형성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3 한재웅)은 2언더파 69타를 쳐 선두권과 1타차로 추격하며 공동 5위에 자리했고 또 다른 재미동포 케빈 나(31 나상욱)는 1언더파 70타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44 SK텔레콤)는 1오버파 72타로 부진하며 배상문(28 캘러웨이)과 함께 공동 45위에 머물렀고 양용은(43 KB금융그룹)은 2오버파 73타 공동 70위, 이동환(27 CJ오쇼핑)과 위창수(42 테일러메이드)는 공동 98위(3오버파 74타)에 그쳤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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