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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5회까진 자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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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5회까진 자도돼~"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3.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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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대기 대신 수면 취하는 오승환 방식 인정

[스포츠Q 권대순 기자] 오승환(32ㆍ한신)이 5회까지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14일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도 4,5회까지 버스에서 수면을 취하는 습관이 있었다”며 “한신이 오승환의 컨디션 조절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한신의 니카니시 기요오키 코치는 “일본에서도 불펜 투수는 5회까지 마사지를 받는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서도 등판 이전까지 수면을 취하는 마무리 투수가 있기 때문에 오승환도 특별히 상관없다는 입장이다.

▲ 오승환은 한신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야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사진은 오승환의 지난해 12월 한신 입단식. [사진=뉴시스]

오승환은 라커룸이 작은 한국야구자의 특성상 마땅히 쉴 곳이 없어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는 습관이 있었다.

오승환은 등판 전에 팔굽혀펴기를 하고, 불펜에서 공 10개만으로 어깨를 만드는 모습으로 구단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신의 이번 결정으로 오승환은 자기만의 방식을 누리며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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