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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물러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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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물러나는 까닭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1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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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7)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사의를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는 10일 “박지성 본부장이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면서 “사의를 받아들일지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협회 조직 개편 당시 홍명보 전무와 함께 축구계 변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지성 본부장은 1년 1개월 만에 협회에서의 경력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 본부장은 “선수 경험을 살려 유럽 축구를 한국에 접목하겠다”며 유소년 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관련 활동을 해왔다.

 

▲ 박지성(왼쪽)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박 본부장은 20세기 차범근 감독의 뒤를 잇는 21세기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힌다.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200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4차례 리그 우승, 1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도왔다.

대표팀에선 A매치 100경기에 나서 2002 한일 월드컵 4강,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등을 이끌었다.

2014년 은퇴 이후 2016년 영국 레스터 드몽포르 대학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 과정에 들어가 1년 과정을 수료하며 행정가의 길을 선택했다.

박지성 본부장은 협회 일 외에도 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맨유 홍보대사,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 등을 함께 맡고 있다.

그는 해외 체류 기간이 많아 협회 업무에 전념하기가 쉽지 않아 사의를 알려왔다고 전해진다. 협회는 박 본부장의 사임이 최종 결정되면 후임 인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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