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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재단 꿈나무 20명에 장학금, 22일 자선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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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재단 꿈나무 20명에 장학금, 22일 자선경기 진행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2.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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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올해도 홍명보장학재단이 축구 유망주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등이 함께 하는 자선경기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11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17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 축구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는 2002년부터 17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11일 개최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 20명에게 각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축구용품을 후원한다.

재단은 유소년·중등축구연맹과 각 학교 코치진의 도움을 받아 1차 서류 전형을 거쳐 재단 이사회의 자체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총 3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줬다. 김민우(상주 상무)와 김진수(전북 현대),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남녀 선수들이 홍명보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홍명보 키즈’다.

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풋살 경기 방식의 자선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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