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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뮤지컬에 케이팝 더한 '팝시컬(POPSICAL)'로 돌아온다... 내년 4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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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리스', 뮤지컬에 케이팝 더한 '팝시컬(POPSICAL)'로 돌아온다... 내년 4월 개막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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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뮤지컬 ‘그리스’가 뮤지컬과 케이팝(K-POP)을 결합한 '팝시컬(POPSICAL)'이란 새로운 장르로 2019년 관객들을 찾아간다.

12일 오전 ㈜창작컴퍼니다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재미, 분위기에 현 시대를 반영한 각색, 세련된 편곡, 트렌디한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 등이 더해져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돌아온다”며 뮤지컬 ‘그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그리스’ 티저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특히 뮤지컬 ‘그리스’는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림걸즈’ 등 수많은 작품들을 흥행시킨 신춘수 프로듀서와 비투비, 펜타곤, 포미닛 등 정상급 아이돌 가수를 탄생시킨 노현태 프로듀서가 협업해 새로운 ‘팝시컬(POPSICAL)’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 ‘그리스’는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팝시컬(POPSICAL)’의 성공적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뮤지컬 ‘그리스’ 속의 두 주인공인 ‘샌디’와 ‘대니’를 주축으로 그룹이 형성된 것에 착안해 뮤지컬 ‘그리스’는 각각 여자 유닛과 남자 유닛으로 팀을 구성했다.

앞서 뮤지컬 ‘그리스’는 조정석, 주원, 엄기준, 김무열, 강지환, 이선균, 한지상, 김소현, 조여정 등을 배출해내며 ‘스타 등용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팝시컬’ 프로젝트를 통해 유능한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 무대를 넘어 정식 앨범 발매와 음악 프로그램 등 TV 방송출연을 통해 활동영역을 확장하길 바란다”며 기획의도를 밝힌 신춘수 프로듀서의 말처럼 뮤지컬 ‘그리스’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초로 시도하는 ‘팝시컬’ 장르로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뮤지컬 ‘그리스’는 2019년 4월 30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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