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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이휘재, 방송최초 모발이식 공개… 김수용·정준하·개코,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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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이휘재, 방송최초 모발이식 공개… 김수용·정준하·개코, 주목받는 이유?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12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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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이휘재가 처음으로 모발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휘재는 탈모가 심해져서 모발이식을 선택했다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방송 중 모발이식 사실을 공개한 김수용, 정준하, 개코 등의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이휘재는 함소원이 어머니와 시어머니를 위해 맞춤 가발 쇼핑을 하는 것을 보고 자신 역시 모발이식을 받았다며 깜짝 고백했다.

 

이휘재가 모발이식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이휘재는 "너무 날아가서 모발 이식을 했다"며 "앞머리는 성공률이 되게 좋다고 해서 앞머리를 시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다행히 아직 시술을 안 하고 잘 버티고 있다"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4050세대의 고민이었던 탈모는 더 이상 연령대를 가리지 않게 됐다. 최근 탈모로 고통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면서, 탈모는 전 연령에게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송중 탈모로 인해 모발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한 스타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2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보이비는 탈모로 인해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특히 개코는 탈모로 고통 받던 당시를 회상하며 “마음의 병이 생겼다, 실내에서도 모자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모발 이식 이후 요새는 수시로 거울을 보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개코는 현장에서 모자를 벗어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소 삭발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개코는 모발이식 이후 헤어라인이 깔끔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 역시 모발이식으로 탈모를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자신의 뒷머리 부분에서 건강한 모발들을 뽑아 비어있는 앞쪽과 빠져있는 탈모 부위쪽에 옮겨 심었다고 말하며 자랑했다.

이에 유재석은 “모발 돌려막기로 다시 젊음을 얻었다”고 정준하를 한번 더 격려 했다. 정준하는 “나름 쁘띠성형 한건데”라며 큰 수술이 아닌 가벼운 정도의 시술로 자신의 탈모 콤플렉스를 충분히 해결했음을 알렸다.

김수용 역시 모발이식 소식을 전하며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용은 앞머리에 모발이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겨드랑이털과 다리털도 이식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이휘재가 탈모와 함께 모발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방송 중 모발이식 사실을 공개한 스타 역시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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