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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그늘 벗어난 의성군, '컬링메카'로 재도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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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 그늘 벗어난 의성군, '컬링메카'로 재도약하나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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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팀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경상북도체육회 컬링 여자팀에 저지른 ‘갑질’ 논란으로 감사를 받던 도중 잘못을 시인하고 컬링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부회장의 그늘에서 벗어난 의성 컬링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의성군은 13일 "올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육성사업인 컬링테마관광타운의 조성을 위한 ‘컬링의 성’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프로젝트 1년차인 올해 컬링 환경 및 인프라 조성과 사전 홍보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도청회 선수들이 의성 주민들의 환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SNS 팸투어, 컬링버스투어, 컬링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이벤트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의성 컬링훈련원 사용이 어려운 와중에도 컬링지도자 양성 및 체험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성인과 학생을 가리지 않고 총 325명이 총 28회 교육을 거쳐갔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향후 대회에서 심판 및 운영을 담당할 수 있는 요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김경두 전 부회장 일가가 의성 컬링훈련원을 사유화하면서 이용에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이번 팀킴 기자회견 여파로 김 전 부회장 일가가 사퇴하면서 프로젝트 이벤트와 홍보활동이 다시금 탄력을 받고 있다.

의성 컬링훈련원 역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에게 개방돼 대회 개최와 컬링 체험 등을 통해 지역홍보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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