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디센던트'가 영화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이모저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화 '디센던트'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다. 카우이 하트 헤밍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디센던트'는 골든글로브 작품상-드라마,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각색상을 수상했다.
'디센던트'는 할리우드의 대표적 '꽃중년'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하와이에 살고 있는 맷 킹은 가족 문제와 땅 문제로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미국인들에게 '낙원'으로 손꼽히는 하와이에 거주하는 원주민 맷 킹의 고민을 담은 영화는 개봉 이후 관객과 평론가의 호평을 받았다.
북미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는 '디센던트'에 신선도 89%를 부여했다. IMDb 역시 10점 만점에 7.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디센던트'는 국내 개봉 당시 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큰 흥행은 아니지만 국내 개봉 당시에도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특히 '디센던트'의 경우 모든 촬영이 하와이 올 로케이션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 속 맷의 현실적인 고민들이 아이러니함을 만들며 영화의 주제를 관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디센던트'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지만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작품이다. '디센던트'가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소개되며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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