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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매니저에 "오늘의 영광은 당신 덕분"...눈시울 붉히며 진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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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매니저에 "오늘의 영광은 당신 덕분"...눈시울 붉히며 진심 표현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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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 씨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매니저에게 영광을 돌리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가 화보 촬영 끝에 매니저 송성호 씨와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이영자 매니저의 SNS 소식을 전했다. 셀카를 주로 올리던 매니저가 이영자의 화보를 올리며 남다른 의미를 드러낸 것이다.

 

[사진=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이영자 매니저의 SNS에는 이영자의 화보 뿐만 아니라 친필 싸인에 담긴 메시지까지 공개됐다.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오늘의 영광은 당신 덕분이에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스튜디오에 감동을 안겼다. 송은이, 전현무는 "어떻게 그런 말을 다 하셨냐", "멘트 학원이라도 다니시냐"며 이영자의 멘트에 감탄했다. 

이영자는 올해 MBC 연예대상 후보에 오를 만큼 대세로 떠올랐다.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보여준 차진 음식 설명과 먹신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매니저 덕분에 '전지적 참견시점'까지 하지 않았나"라며 모든 공을 매니저에게 돌렸다.

이어 "매니저도 사람인데 자기도 (저한테) 누가 될까봐 절제하고, 될 수 있으면 성격 죽이고 조심하고 이렇게 해줌으로써 여기까지 온 거다. 그런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 거다"라고 설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먹신 이영자의 화보가 무사히 끝난 가운데, 떠나는 순간까지 매니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이영자의 먹방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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