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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구자철-이청용, 아시안컵 경쟁 유리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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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구자철-이청용, 아시안컵 경쟁 유리 [분데스리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2.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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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축구 국가대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보훔)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구자철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 WWK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 2018~2019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끝까지 뛰면서 팀의 1-1 무승부를 도왔다.

2부리거 이청용은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분데스리가2 17라운드 원정경기에 스타팅으로 나서 90분을 보냈다. 팀은 0-2로 졌다.

 

▲ 구자철(왼쪽)과 이청용. [사진=연합뉴스]

 

전반 14분 장면이 아쉬웠다. 이청용은 측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슛으로 연결했으나 왼쪽 골대 아래쪽을 때린 뒤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베테랑 해외파 구자철과 이청용은 지난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호주 원정 국가대표 평가전에 합류한 바 있다. 소속팀에서 입지를 확인하며 새해 1월 아시안컵 최종명단 승선 확률을 높였다.

구자철 동료 지동원, 한국인 최연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세운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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