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송해나가 '코미디 빅리그'에 등장하며 개그맨 장도연·허안나·이은형과 몸매 대결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모델 송해나가 '갑분싸' 코너에 등장해 장도연·허안나·이은형의 캐스팅에 초를 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소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선보인 송해나는 이상준에게 "이분으로 하겠다. 저랑 계약하자"는 말을 이끌어냈지만, 곧 이상준의 얼굴을 보고 쓰러지는 코믹 연기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송해나의 모습에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011년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 2로 데뷔한 송해나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모델이다. 웹드라마 '연금술사'(2015), '두부의 의인화'(2018)를 온스타일 '러브 이즈'(2017)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영역을 넓혔다. 올해 영화 '질투의 역사'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도 데뷔했으며 인기 드라마 tvN '안투라지', MBC '반지의 여왕' 등에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대세 '코미디언'들의 웃음 사냥을 위한 치열한 코너 경쟁,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2011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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