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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하희라, 재성에 "아빠 너무 미워하지마"... 김응수, 출생의 비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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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하희라, 재성에 "아빠 너무 미워하지마"... 김응수, 출생의 비밀 밝혔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12.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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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하희라가 재성과 김응수의 갈등을 보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희라는 재성에게 김응수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며 부탁했다. 아들을 위해 비밀을 감추고 욕을 감수한 김응수는 결국 재성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 김응수(김복남 역)은 재성(김대영 역)과 식사자리에서 하희라(차진옥 역)에게 신경질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재성은 그 모습을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재성은 하희라가 매번 김응수에 의해 피해를 봤다고 생각해오던 찰나에 화를 참지 못했다. 재성은 "아빠는 바람 피고 들어와 나를 낳았는데 엄마한테는 아무것도 해준게 없지 않냐"며 소리를 질렀다.

하희라는 김응수가 누명을 쓰면서 자식에게 오해받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하희라는 재성을 따로 불러 “네 아빠 너무 미워하지 말라”며 “그 누구보다 너 키우겠다는 사명감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하희라의 말을 들은 재성은 자신의 출생에 대해 고민을 가지기 시작했다. 재성은 앞서 김응수가 김하림(김소영 역)에게 “누나 아들 대영이 내가 잘 키웠어”라고 한 말을 기억했다. 재성은 김응수를 계속 추궁했고, 김응수는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자신이 김응수와 하희라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재성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성이 과연 이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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