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중국 배우 장백지가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17일(현지시간) 장백지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장백지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장백지가 지난 11일 셋째 아이를 낳았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평안하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장백지는 세 아이를 위해 더욱 좋은 성장여건을 만들고 좋은 작품으로 팬들과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SNS 외에도 장백지는 직접 자신의 SNS에 본인과 세 아들의 모습을 그린 캐리커처를 직접 게재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99년 개봉한 홍콩 멜로 영화 '성원'을 통해 데뷔한 장백지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같은 해 그는 주성치와 함께 영화 '희극지왕'에 출연하며 스타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또한 장백지는 한국 영화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2001년 장백지는 최민식과 함께 영화 '파이란'에 출연해 정통멜로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장백지는 2005년 홍콩 영화배우 사정봉과 결혼 후 슬하에 2남을 뒀다. 이후 두 사람은 2012결혼생활을 마무리했고, 장백지가 아들 루카스, 퀀터스를 홀로 키우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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