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동상이몽2'의 시청률 상승세가 주춤했다. '동상이몽2'는 최근 시청률 정체기를 겪고 있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난임과 유산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 상승세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동상이몽2'에서 매번 화제를 모으는 커플은 한고은, 신영수다. 두 사람은 '연상 연하' 부부의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동상이몽2'에서 신고은과 신영수는 한해를 정리하며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이날 방송에서 유산으로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어렵게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4년 전 결혼 첫 해 당시 유산을 경험했다.
한고은은 "내년엔 식구도 한 명 늘려 봅시다"라며 2019년의 가족 계획을 밝혔다. 한고은은 "나이가 있지만 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더라"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동상이몽2'는 큰 사랑을 모았던 추자현, 우효광 커플의 잠정 하차 이후 화제성 및 시청률이 정체됐다. '동상이몽2'에서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신영수, 한고은 커플이 시청률 상승세를 다시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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