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의 매력이 더욱 드러나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더플 코트다. 더플 코트는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며 겨울철 패피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올 겨울 떡볶이 코트로 멋을 내고 싶다면 강다니엘의 패션에서 스타일링 팁을 살펴보자. 캐주얼하면서도 댄디함까지 놓치지 않은 강다니엘의 패션이 눈길을 모은다.
강다니엘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팬 사인회에 카멜 컬러의 더플 코트를 입고 참석했다. 베이직한 카멜 컬러의 코트 속에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흰 운동화를 신고 캐주얼한 룩을 완성시켰다.
이날 강다니엘이 착용한 더플 코트는 거친 모직으로 만들어진 군용 코트에서 시작됐다. 2차 대전 이후 스포츠 코트에 사용돼 인기를 모으면서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후드가 달린 짧은 싱글 코트로 단추 대신에 끈으로 여미도록 된 것이 특징이다.
강다니엘은 코트를 여미지 않고 오픈한 채 포토월에 등장했다. 추운 겨울,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넉넉한 핏의 더플 코트를 걸친 강다니엘은 화이트 셔츠를 이너로, 그 위에 롱슬리브 니트를 레이어드 시켰다.
롱슬리브 니트는 포토월에서 강다니엘이 하트 포즈, 손가락 하트, 브이 포즈를 취할 때마다 그의 손을 덮고 있어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됐다. 팬 사인회에서는 셔츠와 니트를 걷고 팬들과 소통했다.
하의에는 무난한 검정색 팬츠를 매치했다. 일자로 떨어지는 블랙 팬츠는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기장감으로 이날 패션의 포인트가 된 더플 코트를 잘 받쳐줬다.
최근 시상식을 통해 말끔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던 강다니엘이다. 포토월에 선 그의 캐주얼한 옷자림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더플 코트로 매력을 발산한 그의 센스 있는 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