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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천북굴축제 열리는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 '12월의 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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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천북굴축제 열리는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 '12월의 추천여행지'!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12.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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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노을 내리는 대천해수욕장과 무궁화수목원 눈썰매장, 1월에 새조개축제 열릴 홍성남당항도 가볼만한 곳

[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서해안의 대표적 겨울 여행지인 충남 보령이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내세워 손짓하고 있다.

일몰 명소인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까지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짚트랙 대형트리, 1박2일 로맨틱투어, 크리스마스 불꽃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화려한 조명과 함께 벌어진다. 

대천해변은 기다란 백사장과 잔잔한 바다에 물드는 노을로도 연말연시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후4시부터는 대천해변에서 해넘이축제가 시작된다. 분수광장 해변무대에서 난타공연,초대가수 노래공연, 풍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천북굴단지의 싱싱한 굴. [사진=보령시]

1월1일 새벽에 성주산 해맞이 전망대에서는 새해 해돋이 행사가 벌어진다.

맛기행지로는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의 천북굴단지가 으뜸이다. 20일부터 30일까지 천북굴축제가 벌어진다. 

천북굴단지는 홍성항방조제 완공 이후 홍성군 남당항과 함께 맛기행 여행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남당항도 굴을 비롯해 각종 싱싱한 조개류와 새우 따위의 해산물을 비싸지 않게 음미할 수 있는 항구다. 해마다 1월께 홍성남당항 새조개축제가 벌어진다.

천북굴단지는 예전에 조용한 어촌이었으나 방조제가 생기면서 굴 음식을 하는 식당이 늘기 시작했다. 굴파전,굴찜,굴구이,굴국수,굴밥 등 메뉴도 다양해졌다. 

그 덕분에 서울과 경기도에서도 하루 당일치기로 석화 음식을 먹기 위해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졌다.

천북굴단지에 늘어선 굴 맛집들. [사진=보령시]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자연산일 경우 갯바위에 붙어 자라므로 석화라고도 한다. 천북단지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굴맛을 보려는 관광객이 늘기 시작해 축제가 열리는 12월에는 절정을 이룬다.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을 듬뿍 함유해 몸의 기운을 북돋고 정력식품으로 알려진 석화구이를 즐기고 낭만적인 포구를 거닐면 모진 겨울바람마저 포근하게 느껴질 터이다. 

천북굴단지는 주차장이 완비돼 있고 주차요금은 받지 않는다.

성주산 자락의 무궁화수목원에서는 12월 20일 눈썰매장을 개장해 2019년 2월10일까지 문을 연다. 슬로프 이용료는 없으며 튜브만 약간의 대여료를 내고 이용하면 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수목원 전체 입장료는 없고 매우 월요일은 쉰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보령을 겨울 맛기행지로 추천하는 데는 아름다운 바다와 겨울별미인 굴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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