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돌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약왕', '아쿠아맨', '스윙키즈' 세 영화가 오늘(19일) 개봉하며 치열한 박스오피스 경쟁을 벌인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81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국가 부도의 날'은 손익분기점인 250만 관객수를 돌파, 360만 관객을 동원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국가 부도의 날'의 스크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들의 면면도 관심을 모은다. 19일은 영화 '마약왕', '아쿠아맨', '스윙키즈'가 개봉하는 날이다.
'마약왕'은 송강호 주연의 영화로 1970년대를 배경으로 마약왕 이두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송강호의 연기 변신과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만남으로 눈길을 모은 작품이다.
'아쿠아맨'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쿠아맨'은 '저스티스리그'의 일원인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화려한 영상과 남다른 스케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스윙키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달아 흥행에 성공시킨 강형철 감독의 신작인 '스윙키즈'는 전쟁 중이던 1950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탭댄스를 추게 된 전쟁 포로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12월은 크리스마스, 연말을 앞두고 많은 영화들이 개봉한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한 달이 넘게 '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들이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세를 꺾을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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