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프로배구] 신치용 고문, '클래식매치' 현대캐피탈-삼성화재 '해설 AGAIN'
상태바
[프로배구] 신치용 고문, '클래식매치' 현대캐피탈-삼성화재 '해설 AGAIN'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9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최고 명장이었던 신치용(63) 대전 삼성화재 고문이 다시 한 번 중계석에 앉게 돼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는 ‘클래식 매치’다.

신치용 고문은 오는 21일 충청남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천안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중계한다. SBS스포츠에서 특별 해설을 맡아 윤성호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신 고문이 감독으로 활약하던 때부터 라이벌이었던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간 클래식 매치에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시청자들 안방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신치용 삼성화재 고문이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간의 '클래식 매치'에서 중계석에 앉는다. [사진=SBS스포츠 제공]

 

신치용 고문은 지난 10월 27일 인천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1라운드 경기에서도 특별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신 고문은 냉철한 분석과 안정적인 톤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신 고문이 클래식 매치를 통해 중계석에 단독 해설자로 나서게 됐다.

신 고문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창단 이후 가장 많은 결승전을 치른 두 팀이다. 그만큼 스토리도 많다”며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예고했다.

신치용 고문은 1995년 삼성화재 초대 사령탑을 맡아 19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다. 신 고문이 감독으로 있던 시절 삼성화재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시청자들은 국가대표 감독, 단장, 그룹 임원 등으로 활약했던 신 고문을 통해 색다른 시선으로 배구 경기를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