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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안형준 "재난은 예고 없이 모든 것을 앗아간다"...10세 재난박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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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안형준 "재난은 예고 없이 모든 것을 앗아간다"...10세 재난박사 등장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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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영재발굴단'에서는 항상 재난에 대비하고 있는 안형준 군이 출연한다. 10세 소년 안형준 군이 재난 문제에 이토록 철저히 대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9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어린이 재난박사 안형준 군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영재발굴단' 예고 영상에 따르면 10세 안형준 군의 집에는 안전모, 재난가방, 재난용품, 미니소화기 등 곳곳에 재난방지용품이 놓여져 있었다. 

 

[사진= SBS '영재발굴단' 예고 영상 캡쳐]

 

안형준 군은 "재난은 예고 없이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다"며 자신이 직접 그린 태풍 지도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태풍은 매년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항상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실제 같은 지진대피훈련까지진행하는 안형준 군은 "모든 사람이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송년 특집으로 연예인 브레인 군단과 영재들의 추리 대결이 펼쳐진다. 개그맨 황제성, 방송인 오현민, 아나운서 주시은, 방송인 홍진호 등이 출연해 김한열 군, 정아인 양, 배선우 군, 이솔 군과 대결하게 된다. 

이들이 대결을 펼칠 문제들은 수학, 화학, 법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출제한 것으로 언어, 수학적 능력 뿐만 아니라, 논리력, 창의력, 협동심까지 요구되는 25개의 고난도 문제들로 구성돼 있다.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연예인 브레인 군단은 영재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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