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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남기애·차화연 방해 불구 순탄대로 러브라인... 종영까지 위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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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남기애·차화연 방해 불구 순탄대로 러브라인... 종영까지 위기 없나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20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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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남자친구'의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기애 차화연의 훼방에도 꿋꿋이 사랑하고 있다. 특히 ‘남자친구’의 송혜교 박보검은 현재 7회까지 방송을 이어오면서 ‘로맨스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위험천만한 위기에 한 번도 직면하지 않았다. 종영까지 반 정도 달려온 ‘남자친구’의 송혜교 박보검이 이대로 행복한 연애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에서는 실제 연인 못지않은 호흡을 과시하며 회사와 집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송헤교(차수현 역)와 박보검(김진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이날 ‘남자친구’의 송혜교는 부모인 문성근(차종현 역)과 남기애(진미옥 역)는 물론 동화호텔 전 직원들과 차화연(김화진 역), 장승조(정우석 역), 기자들이 자리한 공식행사에서 박보검의 존재를 명확하게 알렸다. ‘남자친구’의 송혜교는 ‘썸’을 넘어 박보검과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에 ‘남자친구’의 남기애는 송혜교에게 장승조와 머지않은 재결합을 언급하며 “차화연을 찾아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송혜교는 “이제까지 쓸모 있는 자식으로 살았잖아. 이젠 나도 내 인생 살까해”라면서 박보검을 포기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 “한 방 날린 것 같아 오늘 처음으로 속이 시원하다”는 ‘남자친구’의 송혜교는 “오늘부터 1일”이라며 회사의 대표와 직원이 아닌 남자 대 여자로서 박보검을 대했다. 박보검 역시 청량미 넘치는 미소로 화답하며 앞으로 펼쳐질 송혜교와의 로맨스가 꽃길만 남았다고 예고했다.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이처럼 ‘남자친구’의 송혜교와 박보검은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던 방송 초반 이후 매회 순탄한 러브라인을 그려내고 있다. 첫 만남을 가졌던 쿠바뿐만 아니라 동화호텔에서 재회한 송혜교와 박보검은 달콤한 사랑을 방해하는 수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전 시어머니였던 차화연과 가족이지만 적이나 다름없는 남기애가 두 사람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을뿐더러, 박보검을 지방으로 발령 조치하면서 송혜교와 떨어뜨리려고 애썼지만 아직까지 ‘남자친구’ 흐름상 송혜교 박보검의 러브라인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송혜교와 박보검에게도 멜로드라마의 공식으로 자리매김한 위기가 언젠간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노심초사하고 있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과연 ‘남자친구’의 송혜교와 박보검이 행복한 커플의 모습만을 보이며 종영까지 순탄대로의 사랑을 담아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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