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영화순위] '마약왕' 첫날 25만 관객 동원… '아쿠아맨'·'스윙키즈' 이겼다
상태바
[영화순위] '마약왕' 첫날 25만 관객 동원… '아쿠아맨'·'스윙키즈' 이겼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12.20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약왕' 실화·'아쿠아맨' 쿠키영상·'스윙키즈' 손익분기점 살피니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약왕', '아쿠아맨', '스윙키즈'가 같은날  개봉하며 치열한 영화 순위 경쟁이 시작됐다. 영화 '마약왕'은 첫날 관객수 25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아쿠아맨'과 '스윙키즈'가 이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약왕'은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달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4위로 크게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 = 영화 '마약왕' 포스터]

 

영화 '마약왕'의 실화도 주목받고 있다.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일명 '히로뽕'이라고 불리는 마약을 제조해 일본에 수출한 이두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이두삼은 1970년대 마약 제조를 했던 범죄자들을 모티브로 했다. 

영화 '마약왕' 기자 간담회에서 우민호 감독은 "당대의 인물들 몇몇의 사건들을 모티브로 했다. 특정 인물만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영화의 모티브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부산의 마약왕으로 불렸던 이황순이다.

'마약왕'과 '스윙키즈'의 손익분기점도 눈길을 모은다. '마약왕'은 약 400만으로 알려져 있다. '스윙키즈'는 손익분기점 370만 관객으로 알려졌다.

영화 '아쿠아맨'의 쿠키영상은 한 개다. 엔딩 크레딧을 기다린 후 관람할 수 있다. '아쿠아맨'은 '저스티스리그'의 일원인 아쿠아맨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800만 누적 관객수를 달성하며 '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박스오피스 점령은 이제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박스오피스 경쟁에 등장한 '마약왕', '아쿠아맨', '스윙키즈'의 흥행스코어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