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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위너 멤버들이 사랑받는 이유를 한 가지씩 말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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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위너 멤버들이 사랑받는 이유를 한 가지씩 말해본다면?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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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사실 진우 형이 굉장히 맏형이에요. 팀을 이끌어주고, 기분이 다운돼 있을 때도 시시콜콜 농담도 하고 웃게 만들어 주거든요. 배려심도 넘치고 존재 자체가 사랑받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송민호)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위너의 '밀리언즈'는 누구나 사랑받을 만한 수백 가지 이유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 위너 멤버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너(강승윤, 이승훈, 김진우, 송민호)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롯데호텔 L7홍대에서 새 싱글 '밀리언즈(MILLIONS)'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 멤버가 사랑받을 만한 이유'를 서로에게 말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위너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먼저 강승윤은 가장 먼 자리에 있던 이승훈에게 "외향적인 것은 머리 색깔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이번 곡에서 킬링파트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승훈이 형 파트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무대나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발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훈은 옆 자리에 있는 송민호에게 "민호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인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사랑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들어오기 전에도 성대모사를 연구하더라"라며 "일상 속에서 꾸준히 노력한다. 예능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올해의 예능인상'을 선물하고 싶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송민호는 김진우에게 "위너의 맏형이지만 이미지적으로는 '맏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사실 굉장히 맏형의 역할을 하고 있다. 팀을 이끌어주고 기분이 다운돼 있을 때 시시콜콜한 농담도 던지면서 웃음을 준다. 존재 자체가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진우는 강승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승윤이는 받는 것보다 주는 걸 좋아해서, 자기애가 강한 애인데 그렇지 않은 것 같은 면도 있다. 2019년도에는 '몰빵' 해서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위너는 멤버들 간의 케미가 좋은 팀이다.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나 위너의 리얼리티, 그들이 출연한 예능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멤버들의 진심이, 음악 또는 방송을 통해 케미로 드러나는 게 아닐까. 서로가 사랑받을 만한 이유를 꼽으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낸 위너 멤버들이 '밀리언즈' 활동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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