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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위한 개사 "내 썸 왜 몰라줘" 무슨 의미?...파격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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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위한 개사 "내 썸 왜 몰라줘" 무슨 의미?...파격 축하공연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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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를 겨냥한 축하공연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박나래의 활약에 시청자들도 폭소를 터트렸다.

21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식이 공개됐다. 이어진 순서는 축하공연으로, 헨리가 크리스마스 캐롤로 축하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헨리가 노래를 시작하기 전, 개업식에 참석한 무지개 회원들은 추위에 떠는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전현무의 옆에서 춤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뭐 하는 거냐"고 정색했다. 기안84는 "형이 옆에 있길래"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너무 남사스럽다"고 지적했다.

다음 순서는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준비한 게 없다"고 하면서도 의상을 갈아입으러 떠났다. 박나래를 기다리는 동안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의 화려한 재킷을 입었다. 헨리는 무난히 소화하며 아이돌의 매력을 뽐냈다. 반면 이시언은 "트로트 가수"라는 평을 받았다. 

그 사이 박나래는 의상을 갈아입었고, 왁스의 '오빠'를 '오빠 기안 오빠'라고 개사한 곡을 선보였다. 무지개 회원들 모두 박나래의 변신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나래가 기안84를 위해 "내 썸 왜 몰라줘", "이젠 나를 잊어봐" 등의 가사로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후 박나래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두 사람의 썸 기류가 지난해 시상식에 이어 올해 시상식에서도 어떤 모습을 연출하게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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