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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메모] 홍명보 자선축구, 2002 월드컵 '4강신화' 파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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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메모] 홍명보 자선축구, 2002 월드컵 '4강신화' 파워 여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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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이영표, 이천수, 김병지, 송종국 등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의 파워는 여전했다.

2002 월드컵 팀과 K리그(프로축구) 올스타 팀의 대결로 펼쳐진 2018 셰어 더 드림(Share The Dream) 자선축구 경기가 22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렸다. 

신화는 벌써 16년 전 일이지만 이날 행사에서 2002 월드컵 멤버들의 인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었다.

 

▲ [안암동=스포츠Q 김의겸 기자] 2002 월드컵 멤버들의 파워는 여전했다. 

 

'홍명보 자선축구'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KFA) 전무가 지난 2003년부터 이사장을 맡아 소아암 환우와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과 스포츠 복지 단체, 축구 꿈나무 등을 돕고자 16년 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지난해 현영민 SPOTV 해설위원을 마지막으로 모든 선수가 은퇴했지만 대부분 축구계 곳곳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이날도 행사 분위기는 '영보이' 보다는 '올드보이' 위주로 흘러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나서 입담을 과시했던 최용수 FC서울 감독과 유투브 채널 '슛포러브(Shoot For Love)'와 '꽁병지TV' 등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천수, 김병지는 이름값에 걸맞은 플레이와 세레머니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송종국, 이천수 등은 현역 때 같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관중석에서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항서 베트남 감독도 함께했다. 스즈키컵을 마친지 5일 만에 다시 선수들을 소집하는 등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16년간 열렸던 자선축구의 대단원을 내리는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을 냈다. 2002 월드컵 당시 수석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했던 박항서 감독은 오랜만에 제자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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