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6:27 (목)
'복면가왕' 스텔라장 추정 피겨퀸, 스키점프 꺾고 2라운드 진출...김구라 추리 맞았다
상태바
'복면가왕' 스텔라장 추정 피겨퀸, 스키점프 꺾고 2라운드 진출...김구라 추리 맞았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복면가왕'에서 최초로 기타 연주를 동반한 경연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시청자들은 피겨퀸의 정체를 스텔라장으로 추측했다. 최종투표 결과 피겨퀸이 1라운드에서 승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성탄 특집 1라운드 대결에 나선 피겨퀸과 스키점프의 무대가 펼쳐졌다. 피겨퀸과 스키점프는 듀엣곡으로 Wham!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선곡하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두 사람은 '복면가왕'에서 최초로 기타 연주를 함께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무대가 끝난 후 유영석은 "저는 이런 무대가 너무 좋다. 복면가왕 메뉴판에서 볼 수 없었던 요리"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피겨퀸의 정체에 대해 가수 스텔라장이라고 추측했다. 스텔라장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어제 차이고'로 데뷔했다. 그는 '어제 차이고', 'It's raining', '뒷모습' 등의 곡으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유영석은 복면가수 피겨퀸에 대해 "처음 듣게 된 여성 보컬리스트 목소리가 이렇게 좋아서 참 다행이다. 우윳빛깔 중에서도 저지방이다. 너무 담백하다"면서 "목소리 예술만 보여주시고 기술은 안 보여주신 것 같다. 그럼에도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최종투표 결과 73 대 26으로 피겨퀸이 승리했다. 스키점프의 정체는 김구라의 추측대로 조정치로 밝혀져 연예인 판정단에게 놀람을 선사했다. 과연 피겨퀸의 정체는 시청자들의 추리대로 스텔라장이 맞을지 '복면가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