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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혜숙·진경, 박성훈에 "나혜미와 결혼 축하해" 윤진이 "유이 같은 애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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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이혜숙·진경, 박성훈에 "나혜미와 결혼 축하해" 윤진이 "유이 같은 애면 어떡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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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혜숙·진경이 박성훈에게 나혜미와 결혼을 환영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동성애자가 아니란 사실에 미소를 보인 두 사람의 모습에 윤진이는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나혜미(김미란 역)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 박성훈(장고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나뿐인 내편' 이혜숙·진경이 박성훈에게 나혜미와 결혼을 환영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동성애자가 아니란 사실에 미소를 보인 두 사람의 모습에 윤진이는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이혜숙(나홍실 역)과 진경(나홍주 역)은 갑자기 찾아와 "내 여자친구다. 결혼하고 싶다"는 박성훈에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결혼을 반대하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혜미를 반기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윤진이는 의아하단 표정을 지으며 "아니, 나이도 묻고 직업도 물어야 하는 게 아니냐. 혹시 우리 김비서같은 사람이 들어오면 어떡하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혜숙은 "그런 소리하지 말라"며 윤진이의 시누이짓을 말렸다. 진경도 "네 아들 아니고 엄마 아들이니까 넌 빠지라"며 윤진이에게 선을 그었다.

박성훈 방에 찾아온 이혜숙은 나혜미에게 "정말 마음에 든다"며 "결혼을 서두르라"고 재촉했다. 영문을 모르는 두 사람은 의아하단 표정을 보였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지난 9월 15일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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