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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완선 나이 극복하고 김정남과 썸? 김종국 큐피트 자처에 집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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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완선 나이 극복하고 김정남과 썸? 김종국 큐피트 자처에 집 초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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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터보 김정남이 김완선 나이를 극복하고 썸을 연애로 이어갈 수 있을까. 김종국과 함께 김완선 집에 초대를 받았다.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에 30년 팬심을 드러냈던 김정남을 위해 나선 김종국은 큐피트 역할을 자처했지만, 민감한 성격에 냉장고에 시선을 고정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이 터보의 김정남과 함께 김완선 집에 초대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인천 월미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분을 쌓았던 김완선과 김정남은 이날 집에서도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시선을 끌었다.

 

터보 김정남이 김완선 나이를 극복하고 썸을 연애로 이어갈 수 있을까. 김종국과 함께 김완선집에초대를받았다.[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김완선이 이날 김정남을 초대한 이유는 콘서트 게스트로 그가 무대에 섰기 때문이다. '불타는 청춘'에서 민망한 요리 솜씨를 선보였던 김완선은 이날 두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본격적인 집구경에 나선 김종국과 김정남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많은 수의 고양이를 보고 무척 놀란 표정을 지었다. 김완선은 유기묘를 입양해 키운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김완선과 김정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김종국의 큐피트 역할은 오래가지 못했다. 김완선이 냉장고 문을 열고 요리에 임했기 때문. 참다못한 김종국은 "누나, 냉장고 문 좀 닫아달라"고 부탁했고, 김완선은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김종국은 탄산음료 뚜껑이 열린 것까지 신경쓰며 민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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