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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전노민 "나는 인내심 많지 않다...기회 주는 것" 이중문 직접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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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전노민 "나는 인내심 많지 않다...기회 주는 것" 이중문 직접 말할까?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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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비밀과 거짓말' 이중문이 전노민에게 경고를 받았다. 두 사람의 날선 신경전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24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이중문(윤재빈 역)을 찾아온 전노민(신명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노민에게 서인석(오상필 역)의 이야기를 들은 이중문은 "회장님이 도민이 형을 치라고 하셨냐?"고 되물으며 쉽사리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쳐]

 

전노민은 "어떻게 애비가 돼서 딸과 아들을 헤치냐"며 서인석의 명령을 무시했음을 전했고 이중문은 "사고 후에 개과천선이라도 했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전노민 역시 이중문에게 "자네도 예전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며 "진실을 이야기할 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중문의 비밀을 언급하며 "우리 애들이 자네가 스스로 말할 기회를 주라고 말리고 있는 거다. 자네가 직접 말해라"라고 경고했다. 

이중문은 말 못한다는 의사를 보냈다. 특히 이중문은 "나는 물론이고 화경 씨가 도빈 형과 우정 씨를 가만히 두지 않을 거다"라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먹히지 않았다.  

전노민은 더욱 분노했다. 그는 "나는 우리 애들처럼 인내심이 많지 않다. 오 회장이 애들을 건들면 오 회장과 자네의 목덜미를 물어버릴 거다. 현명한 선택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과연 전노민의 방문이 이중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이중문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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