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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강원도 평창대관령과 태백산의 눈꽃축제, 1박2일 국내겨울 여행지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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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강원도 평창대관령과 태백산의 눈꽃축제, 1박2일 국내겨울 여행지로 굿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12.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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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인 태백시와 평창에서는 눈조각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축제가 성대하게 벌어진다.

2019년 1월 18일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황지에서는 태백산눈축제가 시작돼 2월 3일까지 계속된다. 1월 18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일원에서도 대관령눈꽃축제가 열려 27일까지 설경의 향연이 이어진다.

매서운 바람에 눈이 나무가지에 얼어붙으면 멋진 상고대가 된다.

당골광장에서는 거대한 눈조각이 전시되고 전국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전국 눈꽃등반대회(27일) 등도 펼쳐진다. 

근처에는 석탄의 생성과 채굴, 광부들의 생활, 광산정책 등 탄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이 있다. 바로 옆에 눈썰매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다.

저렴하고 깔끔한 숙소단지인 태백산민박촌 외에 식당,모텔과 야영장도 인접해 있어서 1박2일로 여행갈 경우 체류하기 편리하다.

태백산의 가장 대표적인 등산코스는 유일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주목 군락지,정상,천제단을 거쳐 망경산이나 문수봉을 거쳐 당골계곡으로 내려가는 것. 당골광장에서 유일사까지 개인 승용차로는 15분쯤 걸리지만 버스로는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하며 40여분 걸린다.

태백산 눈축제. [사진=태백시제공]

겨울에 폭설이 내리는 시기가 아니라도 태백 지역의 도로에는 빙판이 형성된 곳이 많으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4륜구동 자동차로 가면 운전이 훨씬 쉽다.

대관령은 백두대간의 동쪽과 내륙을 가름하는 고개로 태백산과 더불어 국내 눈꽃축제의 발상지로 손꼽힌다. 

명작동화를 테마로 하는 얼음조각과 얼음미끄럼틀이 전시되고 전통민속 공연까지 곁들여진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더욱 좋아할만한 호재다. 거기에 색다른 눈요깃거리인 알몸마라톤까지 더해진다.

축제장에서는 꼬치구이나 떡볶이 등 먹거리를 음미할 수 있는 야외구이터가 운영되지만, 주변에도 황태덕장, 대관령한우타운, 대박식당, 용평회관 등 맛집이 즐비하다.

축제가 열리는 횡계리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고, KTX 강릉선도 개통돼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이면 갈 수 있다.

대관령눈꽃축제의 알몸마라톤. [사진=평창군]

바로 근처에는 국내 최고의 스키장인 용평스키장과 상고대가 아름다운 발왕산이 있다. 또 고속도로 건너편에는 대관령하늘목장, 삼양대관령목장, 대관령양떼목장 등 이국적 정취가 물씬 나는 걷기코스가 있다. 

특히 대관령양떼목장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시작되는 선자령길은 설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겨울 트레킹코스의 백미로 꼽힌다. 4시간 정도 찬찬히 걷는 것이 좋다.

축제 기간에 평창송어축제 티켓 소지자가 얼음미끄럼틀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 20% 할인혜택을 받는다.

평창송어축제는 지난 22일부터 새해 1월 27일까지 평창 진부시외버스터미널 앞 오대천 둔치에서 진행되고 있다.

태백산눈꽃축제는 입장료가 없고 활 만들기 등 각종 체험에만 비용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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