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15 (수)
'끝까지 사랑' 김일우, 홍수아에 "모친 이경진·딸 송이 데리고 외국 가는 게 어떠냐"
상태바
'끝까지 사랑' 김일우, 홍수아에 "모친 이경진·딸 송이 데리고 외국 가는 게 어떠냐"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5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궁지에 몰렸다. 김일우의 말대로 해외로 떠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김일우(강제혁 역)이 홍수아(강세나 역)에게 해외로 떠날 것을 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우는 "그냥 떠나는 게 어떻겠냐"고 말을 꺼냈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김일우는 홍수아가 모친 이경진과 재회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어머니 모시고 송이 데리고 외국 가서 사는 건 어떠냐. 생활비 대주겠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김일우의 말에 분노했다. 홍수아는 "내가 생활비 받아쓰려고 여태 고생한 건 줄 아냐"고 응수했다.

이에 김일우는 "최덕배 살아있는 거 아냐"며 안승훈(정회장 역)이 최덕배를 데리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고스란히 윤정한에게 넘길 생각이더라"고 전했다. 

홍수아는 "말도 안 돼. 거짓말이죠"라며 믿지 못했다. 김일우는 "그가 잡히면 니 인생은 끝장이다"라고 설명하며 해외로 떠날 것을 권했다. 그러나 홍수아는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표독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과연 궁지에 몰린 홍수아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남은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끝까지 사랑'은 104부작으로 오는 31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