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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한 축구 중계] 아시안컵 모의고사, 전반 지루한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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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한 축구 중계] 아시안컵 모의고사, 전반 지루한 공방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2.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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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베트남과 북한이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김영준 감독이 지휘하는 북한은 25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시작했다.

새해 1월 초 개막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해 열린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00위(베트남)과 109위(북한) 약체간 맞대결이라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져 있다.

 

▲ 박항서 베트남 감독(왼쪽 두 번째)과 김영준 북한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는 장면. [사진=연합뉴스] 

 

특히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베트남이 1진을 기용하지 않아 이렇다 할 득점 찬스가 나오지 않은 지루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북한과 베트남은 아시안컵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조 편성에서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과 E조, 베트남은 이란, 이라크, 예멘과 D조에 각각 묶였다.

한국의 절대 지지를 받는 박항서 감독과 35세에 지휘봉을 잡은 김영준 감독의 지략 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북한-베트남 축구는 SBS스포츠가 라이브 중계하고 있다. 포털 다음스포츠, 네이버스포츠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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