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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남자친구' 박보검·송혜교, '알함브라' 현빈·박신혜 이겼다...12월 브랜드평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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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남자친구' 박보검·송혜교, '알함브라' 현빈·박신혜 이겼다...12월 브랜드평판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12.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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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남자친구'의 박보검·송혜교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박신혜 커플을 제치고 드라마 배우 브랜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18년 1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자친구'에 출연 중인 두 배우 박보검과 송혜교는 각각 가장 높은 순위와 두 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친구'의 박보검·송혜교(사진)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박신혜 커플을 제치고 드라마 배우 브랜드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사진 = 스포츠Q DB]

 

지난달 28일부터 tvN에서 방영 중인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과 송혜교는 각각 김진혁 역과 차수현 역을 맡아 인상적인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주변의 반대가 심해질수록 커져만 가는 두 사람의 마음에 시청자들도 몰입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지난 26일 결방에 이어 27에도 결방 소식을 알렸다. 26일 늦은 오후 실시간 검색어에는 '남자친구 결방'이 오르며 드라마 팬들이 짙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케이블 TV란 한계점에도 해당 드라마는 두 자릿수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tvN 주말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회 방송분은 8.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남자친구'와 사내 대결 중이다.

이 드라마의 현빈은 12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3위를 차지하며 박보검과 송혜교 커플을 바짝 뒤쫓았다. 상대역인 박신혜 또한 10위로 톱10 등극에 성공했다.

이밖에 MBC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의 은선재 역을 맡은 이설이 4위를 차지했고, 지난 20일 종영된 MBN 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한재경 역을 맡았던 한고은이 톱5에 턱걸이했다.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의 유이,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김유정,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출연 중인 이민정,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손수정 역을 맡은 조보아가 각각 6위부터 9위까지에 오르며 톱10을 채웠다.

'남자친구'의 박보검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을 제외하고는 상위 열 자리가 모두 여배우들로 채워진 것도 눈길을 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남자친구'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박보검과 송혜교 브랜드가 1위, 2위로 분석되었다. 박보검 브랜드는 무르익은 감정 연기로 멜로 감성을 여심들에게 직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박보검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젊다, 사랑하다, 아름답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남자친구, 송혜교, 썸'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5.33%로 분석되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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