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인생술집'에 김인석이 출연한다. 이날 김인석은 아내 안젤라 박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홍진경, 윤성호, 김인석, 남창희가 출연한다. 이들은 타고난 입담을 바탕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개그맨 김인석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김인석은 아내를 처음 보는 순간 “마치 ‘하와이’ 같은 밝은 사람이고, 나까지 밝게 만들어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만나자마자 사귀자고 했고, 몇 번의 만남 이후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이어 교제 당시 아내가 다리를 다쳐 수술을 해야 하는데, 가족이 아니라서 수술 동의서를 쓸 수 없는 상황이 오자 ‘내가 보호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달달한 면모를 전한다.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박은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으로 선발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안젤라박은 아리랑국제방송, KBS 국제방송과 EBS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뇌섹녀'로 주목 받기도 했다.
김인석은 과거 아내 안젤라박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결혼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김인석은 당시 "사실 갑상선 암이었는데, 이제는 완치가 됐다. 그 사실을 고백했을 때 안젤라가 꺼려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빠는 특별한 사람이야'라고 하더라. 그 때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인석은 "안젤라가 다리를 다쳐 수술해야 했을 때 부모가 하와이에 있어서 보호자가 없었다. 내가 사인한다고 하자 '당신이 뭔데'라고 병원에서 묻길래, 내가 빨리 보호자가 되어야 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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