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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경진 찾아왔다..."여기 있는 거 경찰에 알리면 죽여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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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경진 찾아왔다..."여기 있는 거 경찰에 알리면 죽여버릴 것"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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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결국 모친 이경진을 찾아왔다. 마지막까지 도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홍수아의 결말에 관심이 높아진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홍수아(강세나 역)가 이경진(세나 친모 역)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홍수아는 진흙이 묻어 엉망인 몰골로 나타나 이경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경진은 "다친 데는 없냐"고 물었지만 홍수아는 "그러고 보지 마라"며 싸늘하게 일갈했다. 이경진은 홍수아를 위해 씻으라고 말했다. 홍수아는 이경진에게 "밥이나 갖고 와라"라며 적반하장인 모습을 보였다. 

이경진은 딸을 위해 급히 밥을 차렸다. 홍수아는 허겁지겁 이경진이 차린 밥을 먹었다. 그때 홍수아의 전화가 울렸고, 홍수아는 "받지 마라. 나 여기 있는 거 경찰에 알리기만 해봐. 죽여버릴 거다"라며 이를 갈았다.

이에 이경진은 "너 여기 있는 거 아무도 모른다"며 홍수아를 달랬다. 홍수아는 "한가영한테 전화할 거 아니냐"라고 소리 질렀고, 이경진은 침착한 모습으로 "가영씨도 말 안 한다더라"라며 "불안해서 물어봤다 마음 놓고 먹어라"라고 밝혔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고 있는 홍수아가 이경진의 집에 숨어든 가운데, 이경진은 홍수아를 향해 애틋한 모정을 드러내며 안타까움을 부각시켰다. 과연 홍수아는 어떻게 죗값을 치루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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