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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코리아리그] 또 류은희! 부산시설공단 5연승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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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핸드볼코리아리그] 또 류은희! 부산시설공단 5연승 쾌속질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2.3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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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전승 행진을 이어갔고 그 중심엔 여전히 류은희가 있었다. 

부산시설공단은 2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34-24 승리, 개막 후 5전 전승을 달렸다.

올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부산시설공단은 승점 10으로 삼척시청(4승 1패, 승점 8)을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5전 전패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 부산시설공단 류은희(위)가 29일 광주도시공사와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김지혜 머리 위로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승리의 중심에 선 건 류은희. 올 시즌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득점과 어시스트 양 부문 독식을 노리는 류은희는 이날 6골 4어시스트 4블록슛과 함께 팀 승리를 견인해 경기 MVP로 선정됐다.

32골을 기록한 류은희는 이날 11골을 퍼부은 광주도시공사 최지혜(35골)에게 득점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어시스트 27개로 2위 정유라(컬러풀대구)와 큰 차이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속공을 통해 손쉽게 점수를 쌓아간 부산시설공단은 전반을 3골 차로 마치더니 후반 더욱 강한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연승을 이어갔다.

류은희와 더불어 함지선(8골), 남영신(7골)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삼척시청이 인천시청에 25-24 신승을 거뒀다. 유현지가 6골 1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경기 MVP로 뽑혔고 이효진이 10골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삼청시청이 2위를 지킨 가운데 인천시청은 1승 4패(승점 2)로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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