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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이요한, 팬과 부적절한 관계? 여자친구 사생활 논란에 떠오르는 사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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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이요한, 팬과 부적절한 관계? 여자친구 사생활 논란에 떠오르는 사연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0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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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이요한이 여자친구와 관련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요한은 팬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과거를 언급하면서 대중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이요한의 진심 어린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싸늘한 입장을 보이며 차가운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활동 중지’ 입장을 밝힌 이요한이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 팬과의 교제 사실로 팀에서 퇴출당한 엔플라잉 권광진을 비롯해, 디아크, 헤일로 등이 떠오르고 있다.

2일 오후 이요한은 개인 SNS에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며 자숙 의사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이요한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이는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이요한 여자친구 폭로글에 대한 사과문으로 대중들에게 큰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요한의 소속사인 해피로봇레코드도 공식 SNS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모든 활동을 중지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가 털어놓은 사생활 관련 문제들처럼 연예계에는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을 빚은 스타들이 적지 않다. 팬과의 교제 사실로 팀 탈퇴를 결정한 엔플라잉 권광진이 가장 대표적이다.

엔플라잉 권광진은 지난해 12월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 교제와 더불어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엔플라잉 권광진이 데뷔 이후 팬들과 연애를 하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엔플라잉 권광진 [사진=권광진 SNS 캡처]

 

하지만 엔플라잉 권광진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일주일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과의 교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면서 “권광진 군의 ‘엔플라잉’ 팀 탈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FNC 측은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글을 올린 네티즌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했으며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Mnet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래퍼 디아크로 빼놓을 수 없다. 디아크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 자신이 디아크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개인 SNS에 “강제로 스킨십을 요구하고 성관계를 강요했다”면서 “피임기구가 없어 거절했다. 난 마음과 몸을 줬는데 돌아오는 건 싸늘한 말 뿐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여자친구 논란이 불거지자 디아크는 자신의 SNS에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으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는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보이그룹 헤일로의 윤동과 오운은 지난 2015년 당시 “여자친구와 교제중이고 팬들 앞에서 열애 사실을 티낸다. 팬들의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건넸다”는 누리꾼들의 글로 여자친구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헤일로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다.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준 것은 맞다. 하지만 팬들의 선물을 하찮게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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