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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프리뷰 ③] MVP는 손흥민 OR 황의조? 일본 오사코-이란 자한바크슈-베트남 꽝하이와 경쟁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03 13:17 | 최종수정 2019.01.03 13: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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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59년 만에 아시아 정상 도전에 나서는 한국.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패배를 잊을 정도로 넘치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이상 27·감바 오사카)가 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근 7경기 7골로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EPL을 거치며 벌써 107골을 꽂아 넣었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에 오른 데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거듭났다.

 

▲ 일본 오사코 유야(왼쪽)과 이란의 에이스 듀오 사다르 아즈문(아래쪽부터)과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사진=EPA·AP/연합뉴스]

 

이들이 한국의 우승을 이끈다면 대회 최우수선수(MVP) 수상 또한 유력하겠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위협하는 쟁쟁한 스타들이 있다. 

MVP가 주로 우승팀에서 나오기 때문에 정상 도전 가능성이 큰 국가의 스타들에게 관심이 쏠린다. 

최근 무서운 기세를 타고 있는 일본은 소속팀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카가와 신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오카자키 신지(레스터 시티)를 제외했지만 오사코 유야(28·베르더 브레멘)는 이들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되는 공격수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14경기 3골로 활약이 미비하지만 러시아 월드컵 콜롬비아전에서 골을 터뜨리고 이후 치른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4-3 승리를 이끈 에이스다. 

2017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비견됐던 도안 리츠(21·흐로닝언)도 이번 대회를 통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리그에서 9골, 올 시즌 4골을 넣고 있는 그는 우루과이전 A매치 데뷔골을 넣는 등 대표팀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란 알리레자 자한바크슈(26·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도 경계대상이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AZ 알크마르 소속으로 21골을 몰아치며 아시아 최초 유럽리그 득점왕에 오를 정도로 이미 검증이 된 자원이다. 사르다르 아즈문(24·루빈 카잔)도 상대팀의 수비를 괴롭히는 에이스 중 하나다.

 

▲ 베트남 축구의 에이스 응우옌 꽝 하이(왼쪽)와 지난 대회 MVP 호주 마시모 루옹고(오른쪽). [사진=AP·EPA/연합뉴스]

 

애런 무이(허더스필드)가 빠진 호주에서 주목해야 하는 건 골키퍼 매튜 라이언(브라이튼)과 마시모 루옹고(이상 27·QPR)다. 라이언은 두 차례 월드컵에서 호주의 골문을 지켰고 직전 아시안컵에선 6경기에서 단 2실점하며 개최국 호주에 우승을 안겨줬다. 최근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까지 나올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수문장이다. 4년 전 한국과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의 활약으로 대회 MVP를 거머쥔 루옹고는 대회 2연패와 함께 2연속 MVP 수상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베트남 응우옌 꽝 하이(21·하노이FC),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리 맙쿠트(29·알 자지라) 등도 대회 예비 스타다.

기적을 써나가고 있는 베트남 축구엔 ‘슈퍼 탈렌트’ 꽝 하이가 있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6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베트남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일본전 결승골로 베트남의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스즈키컵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베트남에 우승을 안기며 가장 주목받는 베트남 축구 스타로 떠올랐다.

아시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손꼽히는 오마르 압둘라흐만(28)이 빠진 개최국 UAE로선 4년 전 득점왕 맙쿠트가 건재한 것이 천만다행이다. 알 자지라의 살아 있는 전설 맙쿠트는 월드컵 예선에서도 7골을 넣는 등 UAE가 가장 신뢰하는 골게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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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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