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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설리 인스타그램에 소통 논란....구하라·백예린·한고은 사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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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설리 인스타그램에 소통 논란....구하라·백예린·한고은 사례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03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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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설리가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웹 예능 '진리상점'의 직원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겼지만 이를 두고 적지 않은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며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만 있는 진니네 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한 설리. 논란이 된 건 지인들과 지나치게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소장해야할 사진들을 공개적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는 걸 문제 삼는 누리꾼들이 적지 않다.

 

[사진= 설리 인스타그램 캡쳐]

 

설리가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누리꾼들과 소통상 문제를 일으킨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설리는 2017년 10월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평소 SNS에 반려묘 사진을 종종 공개했던 설리는 지난 7월 고양이를 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설리와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하라도 비슷한 논란에 시달렸다. 2017년 7월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논란을 일으켰다. 대마초를 연상케 하는 말아피는 담배 사진을 업로드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하라는 사진을 삭제한 뒤 "롤링타바코입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거예요"라며 대마초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2017년 7월 구하라가 SNS에 올린 사진에 논란이 일었다. [사진 = 구하라 인스타그램]

 

아이돌 가수 백예린도 마찬가지다. 2017년 7월 가수 백예린은 인스타그램에 계정 삭제 예정이란 사실을 알린 뒤 "허위 사실들이 너무 많다"며 "악의성 소문에 잠을 못 이룰 때가 많다"고 전했다. 

백예린은 과거 박지민과 팀을 이뤄 활동할 당시에 박지민에 대한 고마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표현에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백예린은 '하기 싫었다', '일에 대한 갈등',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란 표현을 담아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자신의 의사와 다르게 민감한 표현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 부담을 느낀 백예린은 당시 계정을 삭제했다.

평소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던 한고은은 애견인으로서 의견을 개진했다가 논란을 일으킨 경우다. 2017년 10월 당시 한고은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시했다가 사과했다.

한고은은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에 대해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메시지를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이에 대해 한고은은 "아침에 일어나 제 글이 너무 경솔했었다는 생각에 삭제를 했는데 역시 너무 어리석은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라며 "저의 짧고 협소했던 그때 잠시 들었던 생각과 경솔했던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음에 죄송하고 더욱 더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하며 논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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